맛집 리뷰

[김제 파스타 맛집]-김제 모도리 식당 저녁식사 후기 (파스타&덮밥 맛집)

리뷰 연구소장 2025. 4. 9. 21:43

안녕하세요, 일상리뷰 연구소장입니다.
오늘은 김제의 파스타 맛집, 모도리 식당에 가봤습니다.

여자친구가 강력추천해서 가보게 되었는데요,
음식이 맛있고 가성비가 좋아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김제의 모도리 식당 리뷰 시작합니다.🍝🍝

모도리식당
중앙로 257-2
https://naver.me/xkeIYl8o

 

모도리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2 · 블로그리뷰 54

m.place.naver.com


김제는 자주 갔었지만, 모도리 식당은 처음 봤어요.
그런데 제가 자주 드나들던 도로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많은 상가주택 사이에 자리 잡은 모도리 식당!
처음 가봐서 그런지 눈에 잘 띄지는 않았습니다;;

모도리 식당 옆에 주차장 진입로가 있는데 반대차선에서
오시는 분들은 유턴을 못하시니, 초등학교 진입로를 통해
들어가셔서 유턴을 하고 나오시는 게 좋습니다.🚗🚗

경양식 식당답게도 샐러드, 파스타, 리소토를 위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라스트오더는 저녁 7시입니다.

이점 참고해 주시고 방문 부탁드릴게요.🙏🙏
실내는 오래된 상가주택을 리모델링하여 빈티지 느낌이
있지만, 지저분하지 않고 오히려 심플하고 위생적이며,

간소한 인테리어를 통해 공간활용을 잘 한 식당입니다!
빈티지 공간 속 빼어난 소품구성이 굉장히 센스 있어요:)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소품들 그리고 깔끔한 구성이
공간도 넓어 보이게 하고 깔끔함을 부각해 줍니다.

오래된 주택이었을 적 창문이 빈티지느낌을 살려주고
과하지 않은 미술품과 소품들이 식사분위기를 많이
돋궈줍니다. 하지만 테이블이 많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시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반찬 및 외부음식 금지’ 도대체 누가 식당에서
반찬과 외부음식을 가져올까요?? 저는 궁금합니다;;😧

오래된 주택의 느낌을 살리고 위생은 신경 쓰면서 레트로
느낌을 활용한 전체적인 내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출입문 바로 오른편에 주방이 있는데요, 개방형 주방으로
위생에 자부심을 가지고 정성스레 요리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을 보며 요리를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음식을 고르는데
정신이 팔려서 그만;; 메뉴는 네이버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여운 유리병에 담긴 물, 물병은 정말로 가져가고 싶은
모양새였어요. 저런 물병 하나쯤은 사고 싶네요.😙😙

사장님 왈,‘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으니 양해 구합니다.’
아니요, 적절한 시간에 음식이 나와서 많이 놀랐습니다.

사장님께서 많이 겸손하고 친절하시더라고요.😚😚
말씀과는 다르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시려고 부단하게 노력해 주셨어요, 그래서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기본으로 나온 빵과 소스..,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빵은 굉장히 부드러웠고, 소스는 맛있었습니다.🙏🙏

쫀득하고 보드라운 빵입니다. 제가 한 입 먹어버렸어요:)
저는 호밀빵, 바게트 같은 담백한 빵을 좋아하는데요,
이 빵도 제 최애빵이 될 예정입니다. 경양식집에서 주는
이 빵의 이름을 아시는 분들은 저에게 꼭 알려주세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총 두 가지였습니다. 바로바로
‘잠봉뵈르 모차렐라 토마토 파스타’와
‘등심 버섯 크림 덮밥‘이죠.🍝🍝

사장님께서는 많이 매우실 수 있으니 맵기 조절을 미리
말씀해 달라고 하셨는데, 많이 맵지 않고 오히려 맛있게
매운 정도여서 굉장히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등심 버섯 크림 덮밥, 느끼할 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
되게 맛있게 먹었어요.😭😭 이렇게 맛있는 덮밥을
드디어 먹다니.., 여자친구에게 감사하고(?) 이걸 만들어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잠봉뵈르를 처음 먹어봤는데요, 빵인 줄 알았는데,
햄의 종류 중의 하나가 잠봉뵈르더라고요;;

https://ko.m.wikipedia.org/wiki/%EC%9E%A5%EB%B4%89%EB%B5%88%EB%A5%B4

 

장봉뵈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m.wikipedia.org


위키피디아 사전에서는 잠봉뵈르가 아닌 장봉뵈르라고
하네요??

아무튼 장봉뵈르 모차렐라 토마토 파스타는 정말이지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안에 모차렐라 치즈 덩어리도
너무 쫀득하고, 장봉뵈르와 토마토 스파게티의 조합이
마치 마린과 메딕의 조합처럼 균형 있고 안정적이었어요.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맛이라고 평가드립니다.
질리지 않는 맛이었고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서 진짜배기
파스타를 즐기실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장봉뵈르만 사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었습니다.
제가 고기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향도 좋고 고기의 씹히는 질감도 일품이었습니다.
나중에 장봉뵈르를 구매하여, 치즈와 곁들여 위스키와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꼭 그렇게 먹겠어요.✊

모차렐라가 덩어리째 들어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여자친구 것을 다 빼앗아 먹은 것 같아
미안함이 드네요.😿😿

등심 버섯 크림덮밥,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갓 나와서 뜨끈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왔는데, 크림수프의
향과 등심, 그리고 밥의 어우러짐이 좋았던 메뉴입니다.

대표메뉴를 두 개 골라봤는데, 파스타, 샐러드, 덮밥만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이다 보니, 아무거나 시키셔도

선방할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번엔 다른 걸 먹어보려고요.

배가 고픈와중 사진을 찍어대니, 여자친구님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하하🥲🥲 느끼하지 않고 약간 얼큰한 맛이

풍미를 높여 계속해서 손이 가는 메뉴였습니다.☺️☺️

정신없이 먹는 와중에도 사진을 찍는 기자정신으로
음식사진을 부랴부랴 찍었습니다:)

저는 맛집에 가면 말을 하지 않습니다. 고개를 박고 먹는
것에 집중하죠, 제가 음식을 남기는 밥집은 맛이 없는
음식점이고, 진짜 맛집은 사진처럼 싹싹 긁어먹습니다.

나름 초등학생 입맛이자, 맛잘알인 제가 저렇게 먹을 정도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도 한 치의 부끄러움이 없기 때문에
과감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전라도에는 아무 데나 들어가도 맛집이라지만, 여기는
특히 더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김제의 모도리식당,
많이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