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공유 일상 리뷰 연구소장입니다.
5월 3일 토요일, 업무를 마치고 계획하고 있었던 행궁동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오후 7시쯤
익산에서 수원으로 약 2시간 정도의 운전을 통해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토요일 저녁, 숙소에서의 간단한 체크인과 숙소근처에서
간단한 술자리를 가진 뒤, 일요일 오전 아침 일찍 일어나
행궁동까지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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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스타벅스 수원화성행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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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팔달문을 지나, 행리단길의 초입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너무좋아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적당한 날씨에 살살부는 봄바람 하지만
약간은 차가운 공기에 얇은 겉옷을 챙겨입었습니다.

커다란 표지판이 붙어있는 행궁동 스타벅스 건물입니다.
여기서부터 저의 행궁동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행궁동을 구석구석 탐험하기 위해 촬영한 행리단길 안내
표지판입니다.
행궁동 여행 1부는 화서문과 행리단길 위주로 돌아다니
는 것이고, 2부는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그리고 장안문과
다시 행리단길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안내표지판을 보니 수원 화성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유산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에 저는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저는 수원 화성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화성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수원 화성은 1963년 1월 21에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
정 되었고, 1997년 12월 4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원 화성은 1794년 그러니까 정조 18년 2월에
착공을 시작하여 1796년 정조 20년에 축성이 되었고,
화성은 정조께서 만드신 계획도시였답니다.
수원 화성을 만들 때 거중기를 사용했다는데 그 당시에
신기술을 사용하며 엄청나게 공을 들였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화성의 경우, 자연재해나 전쟁 등으로 파괴되어
망가졌던 아픔이 있었죠, 하지만 설계도라고 할 수있는
'화성성역의궤'로 인해 원본에 가깝게 복원이 되었죠.
우여곡절이 참 많았지만 여전히 수원을 지켜주고 있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에 다시 한 번 감탄을
했습니다.

행궁동을 여행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차를 반드시 숙소에 놓고 오시는 것입니다. 워낙에 차들이 많아서 차량이동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행리단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입니다. 주택의 담벼락
밑에 있는 작고 귀여운 화단인데, 오래된 주택가에 이런
화단을 만들어놓아 자연친화적이고 느낌좋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사진찍기 굉장히 좋은 곳이었습니다.

돌담아래의 작은 화단은 삭막한 구 주택가의 모습은 크게
변화시킨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봄에 걸맞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은 꽃들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주택의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느낌이 좋아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행궁동은 예쁜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성곽에서 내려다본 행궁동입니다. 아름다운 경치 덕분에
오랫동안 걸어다녀도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부드럽게 부는 산들바람과 좋은 날씨 덕분에 여유로움을
가지며 행궁동을 걸었습니다.

성벽근처를 거닐며 바라본 행궁동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
웠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 좋은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져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을 했답니다.

화서문의 안쪽에서 한 컷 촬영했습니다. 더 좋은구도에서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저의 역량이 부족했습니다.

서북공심돈의 모습입니다. 수원 화성의 서북쪽에 설치된
높이가 13m 정도 되는 방어시설인데, 공심돈 3개 중 하나입니다.
저는 워낙에 전략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이런 구조물들을
보면 가슴이 웅장해진답니다.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을 촬영했습니다. 예전 초등학교의
교과서 표지에 나와있는 모습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화서문 관광안내소 부근의 공터입니다. 마치 수목원에 온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경치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사진도 사진이지만, 눈이 전혀
심심하지 않은 행궁동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봄이 왔기에 이렇게 소중한 사진을 찍었습니다.
좋은 타이밍에 방문한 것 같았습니다.

화서문 관광안내소 부근의 화단에서 촬영한 꽃들입니다.
봄이라서 그런지 더 산뜻하게 피어오른 꽃이 예뻤어요.

오전부터 시작했던 행궁동 여행은 저녁까지 진행하여,
2부에 나눠 게시물을 올려드리겠습니다.

1부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일상 리뷰 연구소장이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감사드리며, 제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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