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중랑구 양고기 무한리필 맛집]-라무야끼 상봉본점 점심식사 후기 (분위기&양고기 맛집)

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공유 일상 리뷰 연구소장입니다.

서울여행 2일차에 접어든 저는 동생과 함께 쏘카를 대여해 근교 드라이브를 제안했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드라이브를 하기 전 양고기를 먹으며 배를 채우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인근의 양고기 무한리필집을 찾던도중에, 상봉동에 위치한 ‘라무야끼’를 찾게되어 맛있는 양고기를
먹기위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라무야끼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 43길 6 1층
https://naver.me/54JERw5I

 

라무야끼 : 네이버

방문자리뷰 522 · 블로그리뷰 415

m.place.naver.com

쏘카를 빌려 소소한 서울구경을 하기 전, 양고기로 배를 채우기 위해 동생과 단 둘이 장난감같은 모닝으로 상봉동 라무야끼에 도착했습니다.🚗🚗

아직도 쌀쌀한 서울날씨와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라무야끼의 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몸은 춥고 배고팠지만, 날씨 하나만큼은 양고기먹기 아주 좋은 날이었기에 동생과 저는 은근한 기대를 했습니다.

일본식 스탠딩바 느낌의 양고기집이었던 라무야끼 상봉점, 친절한 직원의 인사를 받고 기분좋게 자리에 앉았습니다. 친구 덕에 갔었던 전주 신시가지의 한 양고기집과 비슷한 느낌이았습니다.

4인용 테이블과 2인용 테이블이 있었기에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2인용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픈시간이 오후 2시였고 저와 동생은 그 시간대에 맞춰
와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입구에서 우리를 마중 나온 아기자기한 징식품 들입니다.
라면이 귀엽게 생겼네요. 일본풍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화로 앞에 가지런히 놓인 반찬과 양념들입니다.
무채도 맛있고, 장아찌도 얼큰하니 어느 정도 맵기가 있는

중독성 있는 맛이었습니다. 장아찌와 무채는 두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양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장아찌의 맛이 일품입니다.
단,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동생과 저는 제로콜라를 한 캔씩 주문했습니다.
콜라캔 같은 통에 얼음과 레몬을 넣어주네요.🥶🥶🥶

갖고 싶은 모양새의 컵이었습니다. 옆에서 음료를 마시던
동생은 쿠팡으로 바로 주문해 버렸답니다.💸💸

컵은 전혀 차갑지 않았습니다. 이중처리가 되어있는
컵인가 봐요.😲😲

메뉴판은 식탁 옆에 비치되어 있어서 메뉴판을 보고
먹고 싶은 걸 골라봤습니다.😚😚

메뉴판을 열어 이용안내에 대한 내용을 읽고 나서, 곧장
메뉴를 찾아봤습니다!

빛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 간략하게 설명드리지면,

  • 양갈비 스테이크 무한 (32,000원)
  • 양 티본스테이크 무한 (34,000원)
  • 소인 [만 12세 이하] (25,000원)

입니다. 처음 와봤기 때문에 양갈비 스테이크를 먹어보려
했지만, 직원분 추천으로 양 티본스테이크 무한을 2인

주문했습니다.🍖🍖🍖

술도 마시고 싶었지만, 전날에 동생과 배밭갈비에서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에 아쉽지만 콜라만 먹었습니다.

고량주와 하이볼을 판매하네요! 하지만 저는 하이볼을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왜냐하면 술이 달아서

밑도 끝도 없이 먹게 되어 다음 날 굉장히 힘들거든요;;
맛은 좋지만 저와는 맞지 않는 술이기에 즐기지는 않아요.

주문이 끝나자 몇 분 뒤 직원분께서 달궈진 숯을 화로에
넣어 주셨습니다. 빛이 참 영롱하죠??

저희가 주문한 고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작은 게 티본스테이크고, 큰 게 양갈비 스테이크입니다.

직원분의 능숙한 솜씨 덕분에 타지 않은 양고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응대를 해준 젊은 직원분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두 세 테이블을 왔다 갔다 하며 응대하느라 많이힘들었을 것 같았어요.🥲🥲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는 직원이 한 번 더 먹기 좋게 잘라
구워줍니다. 지속적으로 신경 써주니 고기가 타버리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죠.🙏🙏

티본스테이크입니다. 저 작은 덩어리가 안심입니다.
티본이라고 해서 커다란 덩어리를 생각했지만,
아니었네요.😲😲

양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동생과 참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 직장에 관한 이야기 등등

누구나 공감하고 항상 생각하는 것들 말이죠.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과 좋은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았습니다.

실력좋은 직원 분 덕분에 맛있는 고기를 먹기 전 저와 동생의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직원분께서 화려한 불쇼를
보여주셨습니다. 동생을 설득해서 데려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게 구워진 고기들은 직원분이 앞에 있는 그릇에 직접
가져다줬습니다.

저는 레어를 좋아하는데요, 정말 맛있게 구워진 고기라서
감탄하며 먹었답니다.🍖🍖 양고기는 사랑입니다.❤️

티본과 갈비 스테이크를 다 구워서 그릇에 담은 모습
입니다. 잡내도 심하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했습니다.

저희는 총 3번 정도 리필을 했는데요, 아침에 맛있는걸
집에서 먹고 와서 배가 조금 부른 상태였기에 더 시키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장아찌가 상큼하고 얼큰하며 단짠조화가 풍부해서
고기와 함께 먹었을 때 느끼함을 잡아줘 좋았습니다.

화려한 불쇼를 보며 동생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고기의 질이 굉장히 좋았고

무한리필이라 기대를 안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품질과 비슷한 크기의 고기를 계속해서

주셨습니다. 많이 놀라웠어요.😲😲
다른 무한리필 양고기집은 처음에는 많이 주다가

두 번째부터는 양이 적어지거나 작은 고기를 주는데
여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초지일관하셨어요.🫡🫡

직원분이 정성스레 손질해 줘서 맛있는 고기를 원 없이
먹었답니다. 서울에 온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무 채도 2번이나 리필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요.🤭

화려한 불쇼와 함께 맛있는 고기를 먹으며 동생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너무 즐거웠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갈 때, 직원분께서
채소와 파인애플을 가져와 구워주셨습니다.😲😲

원래는 저희가 구워 먹어야 하는데 제가 물어본 김에
본인이 구워주시겠다고 해서 직접 해주셨어요.🫡🫡

정말 친절하신 분이었답니다.

마지막 고기입니다. 동생도 배가 많이 부르다고 해서
제가 맛있게 먹어줬죠.🙂🙂

맛있게 잘 먹었다는 걸 몸소 보여줬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이제 계산을 하고 나가려던 찰나에,

후식이 남아있으니 드시고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후식은 다름 아닌 아이스크림과

구운 쫀드기와 오렌지 그리고! 구운 마시멜로였습니다!

토치를 이용해 오렌지에 맛있는 그을음을 넣어주시는
직원분👍👍

가벼운 후식 덕분에 마무리도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마시멜로를 저렇게 구워 먹는 건 처음이었어요.😯😯
마시멜로의 겉 부분을 토치로 조절해서 구우면,

표면이 먹음직스럽게 익는데 이걸 벗겨먹는 거래요.
그래서 일단 동생이 한 입 벗겨먹고,

제가 두 번째로 벗겨먹은 후 마시멜로를 통째로 입에
넣었답니다.

노릇노릇한 마시멜로를 마지막으로 라무야끼에서의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귀여운 라면 데코레이션을 촬영한 후,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라무야끼 상봉본점, 나중에 또 가고 싶은 최고의 맛집,
서울 중랑구에 오시는 분들은 라무야끼 상봉본점을

많이 찾아주세요. 양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동생 보러 서울에 오면 꼭
들를 거예요.🥹🥹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일상 리뷰 연구소장이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감사드리며, 제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