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리뷰 연구소장입니다.
토요일, 봄비가 내리는 날 국수가 먹고싶어서
제가 다니는 회사 근처에 있는 국수집으로 왔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평일엔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기에 어느정도
시끄러벅적할거라는 걱정을 하고 갔지만!
다행스럽게도 조용하고 운치있는 상태로 식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의인네 국수집 (구 솜리국수)
- 전북 익산시 삼기면 서두리 335-5

꽤 넓은 식당이에요, 테이블도 큼직하고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곳입니다.
새것의 느낌도 좋지만, 오래되어도 꾸준히 관리되는
식당도 나름 운치있어서 좋아한답니다.

식당에 자리를 잡으면 사장님께서 반찬을 세팅해주세요.
육수세팅은 비빔국수만 해주시니 참고해주시고요,
세팅된 반찬이 부족하다면 직접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구운계란도 판매하는데요, 2개에 1,000원이랍니다.
맛있겠죠??

기본으로 세팅해주는 반찬들은 화려하지 않아요, 다만
소박하답니다. 엄청나게 대단한 맛을 가지지는 않았고
기본에 충실한 맛을 가졌어요.

멸치육수의 경우 모자라면 셀프로 떠 먹을 수 있는데,
굉장히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마치 붕어빵 가게에서
판매하는 어묵국물을 맛이랄까요?

식사도중 물이나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입구 옆에 있는
정수기와 커피머신을 이용해 원하는대로 마실 수 있어요.

국수집의 메뉴판은 이러한데요, 요즘같은 시대에 가성비
좋은 식당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멸치나 비빔국수의 경우 곱배기를 주문할 경우 1,000원
추가를 해야되지만, 더 많이 달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곱배기에 더 많은 양을 주시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음식집 한켠에 걸려있는 지폐입니다. 처음에는 장식용
가짜 화폐인줄 알았지만, 조폐공사에서 찍어낸 진짜
돈이라네요???😳😳

평창올림픽 기념으로 나온 2,000원 화폐입니다.
사장님께서 행운의 달러같은 존재래요.🙂🙂
맨날 식사하면서 그냥 지나갔었는데, 굉장히 의미있는
화폐였다는걸 이번에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식사가 나왔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그리고 고기만두에요!
오늘은 배가 많이 고프지않은 관계로, 곱배기를 시키지는않고, 일반을 주문했습니다.

고소한 향에 넉넉한 면발, 새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항상 저의 식욕을 돋구는데요.🥹🥹
저는 이곳에 오면 항상 비빔국수만 먹는답니다.

여자친구가 주문한 잔치국수.😍😍 양도 많고 맛도
안정적이어서 제가 옆에서 많이 뺏어먹었네요;;😅😅

고기만두입니다! 꽤 큰 편이고 다섯개를 주시는데요.
만두피가 얇진 않아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만두소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만 먹기에는 너무 맛있는 비빔국수에요, 많은 분들이
익산에 오시거나 익산에 계신 분들은 익산 근교에서
드라이브를 하거나 삼기면을 가실 일이 있다면 꼭!!!
방문해서 드셔보셨으면 해요.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상봉역 먹거리집 (1) | 2025.04.14 |
---|---|
[리뷰]-라무야끼 상봉본점 (4) | 2025.04.14 |
[리뷰]-태능 배밭갈비 (0) | 2025.04.12 |
[리뷰]-김제 모도리 식당 (0) | 2025.04.09 |
[리뷰]-청년다방 전북김제점 (0) | 2025.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