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공유 일상 리뷰 연구소장입니다.
따뜻한 봄바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토요일 오후입니다.
토요일 오후, 식사를 마치고 익산 중앙동에 새로 개업한
‘금종제과’를 방문했습니다. 예전 익산의 번화가였던 곳.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영광만 남아버린 익산 토박이들의
추억의 동네입니다.
금종제과는 익산역이 있는 중앙동에 걸맞는 컨셉을 갖고
운영되고있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옛날 역사의 모습과
철길, 그리고 전철 신호등같은 재미있는 소품과 맛이있는
제과류 그리고 커피를 내세우고 있는 곳이죠.

익산에서 한 평생을 살고있는 저는 중앙동의 번영을 정말
바라고 있는 사람이기에, 금종제과를 통해 많은 가게들이
중앙동에 자리잡아 죽어가던 상권을 살려 옛날 익산시의
모습을 찾아줬으면 한답니다.

금종제과가 있던자리는 얼마전까지 하나은행이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건물이 커보이지 않았는데,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건지 꽤나 커보였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시간이 지워졌지만, 네이버에 표기된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부터입니다. 그리고 연중무휴네요?

익산역이 있는 곳이라서 역을 콘셉트로 한 베이커리 카페였습니다. 옛날 익산역의 모습이랄까요?🚂🚂

열차 회물칸의 콘셉트를 한 카페의 일부분입니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네요?🥰🥰

1층은 제과, 제빵을 고르는 곳이었고 2층과 3층은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앤티크 하면서도 깔끔하니 콘셉트가 좋은 것 같았습니다.
조명도 은은하니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줬고요.😎😎

오늘은 커플들과 가족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빵을 고르는데 사람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기차 신호등입니다. 빵을 고를 때 눈이 즐거워져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열차 관련된 소품구성이 재미있어요!

브런치 메뉴인 것 같습니다. 시간 될 때 먹어봐야겠어요.
주말 오전정도나 연차를 쓴 평일 오전이 좋겠어요.🥰

빵을 살 건데 일단 오늘은 대파 포카치아를 하나 고르고,

그다음엔 콘 포테이토 포카치아를 하나 집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포카치아가 뭔지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더니,
‘포카차는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는 이탈리아의 평평한 빵이다. 피자 반죽과 질감과 스타일이 비슷하다. 주로 허브를 곁들이며, 올리브 등의 다른 재료도 곁들일 수 있다. 포카차는 특히 이탈리아에서 유명하며, 올리브유, 소금, 때때로는 허브로 양념하기도 한다.’
[Source : 위키백과]
이렇게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인터넷에 나와있는 내용처럼 정말 피자와 흡사한 빵이었답니다.🍕🍕

다른 빵들을 찬찬히 둘러봤습니다. 모두 다 먹음직스러웠지만, 제가 점심을 배불리 먹어서 큰 욕심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오래된 익산역의 일부분을 재현한 것 같은 아니면 옛날 서양영화의 단편을 보는 듯 투박한 빈티지 감성이 빛나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소품 하나하나만 봤다면 멋있어 보이지 않았을 텐데, 조화롭게 장식해 놓으니까 보기 좋은 모습이에요. 인테리어를 기획하는 것도 정말 대단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2층과 3층은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꽤 넓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러 우르르 올라가셨거든요!😗😗

나중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3층에서 창 밖을 보며 브런치와 함께 커피를 즐길 것 같습니다.😚😚

진짜 빅파이!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 관심을 주지 못한 빵이었습니다. 약간 허기질 때 재방문해서 사보고 싶습니다.🥰🥰

탄광열차 모양의 진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철길도 너무 이색적이고요. 재치 있는 디자인 덕분에 진열된 빵들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은은하게 빵들을 비추는 조명과 신선하고 먹음직스러운 빵들.., 점심을 먹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름 케이크입니다! 궁금해서 가까이 가서 봤는데,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보름달빵으로 만든 케이크 같았어요. 물론 보름달 빵보다는 더 퀄리티 좋고 맛있겠죠?

보름 케이크는 1인 2개 한정판매랍니다. 다음에 2개를 사서 부모님과 같이 먹어볼 생각이에요.

베이커리 카페의 내부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계속 촬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물을 전부 담기에는 저의 실력이 많이 부족했답니다.🥲🥲

포카치아 두 개를 골랐고 그다음에는 참깨전병을 두 개 골랐습니다.

참깨전병은 공갈빵 모양이었는데,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더 많이 사고 싶었지만! 오늘은 네 개만 샀습니다.

계산을 하면 커피와 빵 등을 받는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그 옆 플랫폼은 계산과 주문을 하는 곳이죠!

또다시 인테리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너무 예뻐요🥲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빵 계산과 커피주문을 위해 대기줄에 섰는데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다들 빵을 한가득 담아 계산을 하시다 보니 카운터에서 일하시는 직원분께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해주셨지만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신속하게 일처리를 해주신 직원분이 너무너무 멋있었습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쓰여있는 안내문이었습니다.안에서 드시게 된다면 꼭 자리를 먼저 잡아주시고 나서 빵을 골라주세요!!🥖🥖🥖

저는 늘 먹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오늘 구매한 총내역입니다. 포카치아가 은근히 저렴했다고 생각합니다. 빵이 생각보다 컸거든요. 참깨전병도 생각보다 금액이 비싸지 않아 좋았답니다.

주문량이 많아 약간의 기다림을 통해 얻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커피원두가 많이 쓰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그리고 약간 기름진 원두 같았어요. 부드럽다고 해야 할까요??

빵은 테이크 아웃을 하여 부모님과 나눠먹었고, 커피를 마시며 카페구경을 하다가 출입구의 소품에 이끌려 또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그리고, 금종제과에 방문하실 때 주차팁을 드리자면
금종제과 주차장은 협소하기 때문에 그 뒤편에 있는
매일시장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금종제과에 주차를 하면 주차 할인권을 주지만, 너무 좁아서 차선책을 택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지도 몰라요!😗
매일시장공영주차장
전북 익산시 창인동 1가 131-18
https://naver.me/5SyLPNom
매일시장공영주차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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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일상 리뷰 연구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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