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공유 일상 리뷰 연구소장입니다.
걸프 델리 마켓에서의 맛있는 식사 후, 객사와 웨리단길에서 데이트를 했는데요. 그곳에서 분위기가 너무 좋은
카페를 찾게 되어 이렇게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웨리단길의 ‘OLD VIC 커피‘입니다.
올드빅커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3길 20 2층 갈색문
https://naver.me/G5QATmZS
올드빅커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00 · 블로그리뷰 311
m.place.naver.com
올드빅 커피는 ‘이종덕 방짜유기’라는 가게 맞은편 상가
건물의 2층에 있습니다. 1층에 있는 카페가 아니다보니
찾아오시는 길이 조금 번거로우실 수 있는데요, 다행히도
입구에 작은 입간판이 있어 어렵지않게 찾으실거에요.
가게의 입구가 좁고 특이점이 크지않아 사람들이 놓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문 앞의 입간판과 천장위에
작은 간판이 초행자들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같았습니다.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약간은 허름한 느낌이 들어 별로 기대를 안 했었지만, 꽤 느낌이 좋은 카페였답니다.☕️☕️
늦은 오후의 노을이 비춰 더 감성 있는 느낌 좋은 카페인 올드빅 커피,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더 놀랐어요.🫖🫖
상가건물의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상태에서 일부
디자인의 변경과 소품을 활용하여 색다른 느낌을 만들어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좋은 빈티지의 정석인 카페였어요.
저는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의 카페들도 좋아하지만 이런
빈티지 카페를 특히 더 관심 가지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출입문 앞 소소하고 단순한 소품들과 아기자기한 식물을
활용하여 빈티지 감성을 많이 끌어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에코백과 같은 악세사리들을 판매하는군요! 카페 이름을
프린팅한 에코백과 나머지 작은 가방들이 예뻤습니다.
일요일 오후, 운 좋게도 화창한 날씨 덕에 예쁘고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추억에 남을만한 좋은 사진을 건졌습니다.
오후 5시. 해가 서서히 저무는 시간이었지만, 화창하고
아름다운 하루였죠. 덕분에 좋은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커피와 간식을 먹기위해 햇볕이 잘드는
창가에 앉았습니다. 느긋한 주말의 오후를 즐기려고요.
토요일에 방문했다면 더 행복했을텐데 일요일 오후라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조금 더 여유롭지 못해서 말입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자친구는 딸기 에이드 그리고
간식은 카이막을 주문했습니다. 너무 잘나온 사진 한 장!
맛있는 간식과 따사로운 햇빛 그리고 커피 한 잔의 여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죠.
인생을 살며 두번째로 먹어보는 카이막의 맛은 처음보다
더 깊이있고 풍부한 맛이었습니다. 계피가루, 꿀, 치즈의
조화로움이 제 입에 따사로운 햇살같은 감동을 줬답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의 특별함 때문인지 너무 쓰지도 않고,
너무 신맛이 나지도 않은 적당한 고소함을 가진 맛이었고
딸기 에이드의 경우 잘 섞어먹지 않는다면 컵의 아랫부분
침전된 시럽으로 인해 너무 달 수도 있었습니다. 에이드
윗부분에 올려진 베리는 먹는 재미가 있었지만, 에이드의
달콤함이 강했고 또한 얼려나온 상태라서 큰 맛은 느끼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쁘지않았습니다.
카이막을 바른 토스트의 맛은 치즈의 향보다는 코코넛의
향이 은은하게 풍겼고 바삭한 토스트와 꿀과 계피가 섞인
카이막이 강하지않은 은은한 달콤함을 줘서 손이 자꾸만
가는 중독성있는 맛을 만들었습니다. 계피가루의 향또한
강하지않고 은은해서 먹는데에는 큰 아쉬움이 없었어요.
늦은 오후 우연치않게 찾은 카페에서 이렇게나 맛이있는
카이막을 먹게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웨리단길의
올드빅 커피는 나중에 또 방문해보고 싶어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커피와 에이드, 그리고 간식의 맛도 좋았기에
여러사람들에게 자신있게 공유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웨리단길로 여행오시는 많은 분들이 잠깐 쉬어가기위해
카페에 들른다면 올드빅 커피를 추천 드리고싶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일상 리뷰 연구소장이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감사드리며, 제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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