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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익산 맛집 리뷰]-수제버거 전문점 ‘더 골목’ 점심식사 후기 (수제버거 맛집)

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공유 일상 리뷰 연구소장입니다.

설레이는 금요일, 이른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니
정신없는 오전을 보내고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왔습니다.

오늘은 햄버거가 먹고싶어 업무현장 인근에 위치한 수제
버거집인 ‘더 골목’을 방문했는데요. 이곳도 어느덧 5년
이상 영업을 하고있는 맛집입니다.

매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생겨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다녀오신 분들께서 이구동성
맛있다고 하셔서 저는 내심 기대하며 가게를 방문했어요.

더골목
전북 익산시 인북로62길 41
https://naver.me/F5urbCqs

더골목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4 · 블로그리뷰 197

m.place.naver.com


더 골목은 익산 남성고등학교 후문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남성 어린이공원 맞은편에 있으니 참고 해주시길 바라요.

가게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오픈에 저녁 8시 마감입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평화로운 금요일 오후,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드디어 입장.
오다가다 구경만 하고 소문만 들었기에 많이 기대했어요.

확실히 이 가게도 오래되어 빛바랜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항상 오다가다 구경만하고 언젠가는 꼭 먹어봐야지라고
기약없는 약속을 했던 곳인데 수 년이 지나고나서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잘 정리된 구조였습니다. 비좁을거라는
생각에 비해 내부는 넓었고 벽지 디자인과 식탁과 의자의
디자인이 옛날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옛날 잘사는 친척네 집에 놀러간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향수를 자극하는 심플한 디자인에 쾌적하고 넓은 공간이
마음에 들었어요. 마룻바닥에 앉아 식사를 하고싶었지만,
2인용 테이블로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주문했습니다.

익산 더 골목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햄버거

  • 클래식 버거 - 7,500원
  • BLT 버거 - 9,500원 (베스트)
  • 라구 버거 - 11,000원
  • 치즈 버거 - 10,500원
  • 아보카도 버거 - 11,000원
  • 씨푸드 버거 - 10,000원

세트메뉴

  • 음료 세트 (콜라Or사이다&감자튀김) - 4,000원
  • 커피 세트 (아메리카노&감자튀김) - 6,000원

사이드 메뉴

  • 어니언 프렌치프라이 - 8,000원
  • 어니언 해쉬브라운 - 1,500원
  • 해쉬브라운 2개 - 2,000원
  • 치즈스틱 3개 - 2,500원
  • 왕새우튀김 2개 - 4,000원
  • 오징어링 3~4개 - 2,500원
  • 더 골목 컵 떡볶이 - 3,000원

음료수

  • 아메리카노 (핫&아이스) - 3,500원
  • 카페라떼 (핫&아이스) - 4,000원
  • 바닐라 라떼 (핫&아이스) - 4,500원
  • 초코모카 (핫&아이스) - 4,500원
  • 초코라떼 (핫&아이스) - 4,500원
  • 말차라떼 (핫&아이스) - 5,000원
  • 허브티 (핫&아이스) - 4,000원
  • 우유 (핫&아이스) - 3,000원
  • 아이스티 - 4,000원
  • 에이드 - 6,000원
  • 콜라 - 2,000원
  • 사이다 - 2,000원
  • 제로콜라 355ml - 2,500원

아이파베스 초콜릿

  • 다크 초콜릿 한 박스 - 10,000원
  • 밀크 초콜릿 한 박스 - 10,000원
  • 화이트 초콜릿 한 박스- 10,000원
  • 민트 초콜릿 한 박스 - 11,000원
  • 솔티 카라멜 초콜릿 한 박스 - 11,000원
  • 녹차 초콜릿 한 박스 - 12,000원

저는 더 골목의 베스트 메뉴인 BLT 버거에 음료 세트를
추가하여 주문했습니다. 수제버거인만큼 양은 많겠지만,
조금만 금액을 추가하여 음료 세트로 주문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좋은 노래와 화창한 봄 날씨, 그리고 멋있는 분위기까지,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지루하지 않아 꽤 좋았고
가게 안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말에 오게 된다면, 이 자리에 앉아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것 같습니다.

BLT 버거와 음료세트(감자튀김&음료수)가 나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감자튀김 양이 생각보다 적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햄버거는 굉장히 크고 푸짐했는데요, 패티가 흘러
내리지 않도록 고정해주신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아낌없이 쌓아올린 패티와 감자칩 그리고 햄버거를 담은
접시, 모든 것이 조화롭고 완벽했습니다. 음식이 너무나
예쁜 나머지 사진만 여러 장 촬영을 하게 되었답니다.

햄버거는 맛있었지만, 특징이 있었습니다. 달콤한 소스와
계란 후라이가 강점이었지만, 패티가 지난번에 먹었었던
걸프 델리 마켓보다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물론,
가격대비 맛은 상당히 훌륭했고 요리하시는 아주머니의
정성도 굉장히 많이 들어간 햄버거였습니다.

9,500원이라는 가격대에 이만한 수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정오가 조금 넘어서자 여성분들께서
많이 방문하여 식사를 하셨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햄버거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었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식사
를 위해 많이 방문하실 것 같았습니다. 더 골목에서 만든
햄버거의 강점을 말씀드리자면,

  • 겉바속촉 빵
  • 맥도널드 패티같이 감칠맛 나는 패티
  • 반숙으로 조리된 계란 후라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인기메뉴들도 맛을
봐야하겠지만, 주력메뉴인 BLT버거를 먹어보며 더 골목
수제 햄버거의 엄청난 가성비를 느껴보며 다른 메뉴들도
꼭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높은 수준의 수제 햄버거를 먹어
꽤나 의미있는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번에도
더 골목을 방문하여 다른 메뉴를 주문해 볼 생각입니다.

맛있는 수제버거를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드시고 싶다면, 익산의 ‘더 골목’으로 와주세요.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일상 리뷰 연구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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